- Cham's Story

[오늘 퇴근후 어때] 피마길 낙지실비집

참이맛이야 2023. 2.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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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길에는 당분간 술끊자....

점심먹고는 슬슬 술이 깨가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직장 상사의 스트레스에 술이 땡긴다

속이 괜찮아진것 같다.

그래서, 괜히 카톡을 한번 본다....

한번 쭈욱 카톡 대화리스트를 본다...

 

문득, 한 단체방...

 

" 오늘 끝나고 술한잔 할 사람 "

쉽게 대답하진 못한다.

사람들이 눈치를 보다 퇴근시간을 남겨두고 하나둘씩 모인다.

뭐 먹을까? 어디가자! 어디서 보자

 

하나 둘씩 추천을 해보지만 쉽게 단합은 되지 않는다.

채팅창이 두번 내려갈대쯤...

 

추억의 무교동 낙지가 나왔다..

 

낙지볶음에... 조개탕....

최고의 술안주겸 저녁이다


 

예전에는 아버지 따라 무교동 낙지골목을 줄서서 기다리다 먹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낙지는 못먹고 조개탕에 콩나물, 그리고 단무지에 밥을 먹었었다.

 

 

지금은 예전처럼 낙지집을 많이 찾을 수 없다.

그래도 꾸준히 찾는 피마길실비집

 

 

광화문 교보문고 뒤에 위치하고 있고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큰 건물 옆에 위치한다

지하철 택시.. 자가용등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저녁에 술한잔하러...

주말이나 휴일의 경우 점심 먹고

근처 조계사나, 교보문고, 청계천, 인사동 산책도 괜찮다.

 

 

 

낙지집에 왔으니, A세트로 술자리 시작 !!!

 

 

매우 통통하고 부드러운 낙지

씨뻘건 낙지에 매워서 소주한잔~~

소주 한잔 했으니, 조개탕 한입~~ ㅎ

계속 무한 반복...

 

 

 

중간 중간 매울때 시원하게 조개탕도 먹고, 속쓰릴땐 조개먹으면서 조금 쉬고

 

 

 

매운맛에 정신 못차릴 때는 요 단무지와 콩나물도 한 안주 합니다.ㅎ

 

 


 

 

오늘 저녁에 술한잔 하실분들~~

무교동 낙지볶음에 조개탕 어떠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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