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m's Story

새싹보리 효능 겉보리로 새싹보리 키우기

참이맛이야 2023. 3.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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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몸에 좋고 안좋고 논란이 많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중금속이 아닐까 싶다.

분말가루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금속, 아무리 기계가 좋아졌다해도 걱정되는 부분중에 하나다.

꼭 새싹보리는 분말로 먹어야 하나? 집에서 간단하게 키워보자

 

 

새싹보리는 말그대로 보리에 싹의 틔우는거다.

일반 보리밥 해먹는 집에있는 보리가 아니다.

위 사진처럼 겉보리라고 해서 도정안한 껍질 있는 보리이다.

보리는 겨울에 수확하는 쌀과 다르게 봄에 수확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보리이기 때문에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는 새싹 발아율이 낮다.

그래서 오히려 새싹은 묵은 보리나, 햇보리는 그해 여름 지나서 새싹을 내야 발아율이 높다.

아니면, 김치냉장고나 저온창고에 보관하였다가 서늘한곳에서 발아하면 발아율이 올라간다.

 

 

키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겉보리를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물에 불린 후~ 판에다가 올린후 하루 2~3번 분무기로 보리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뿌려주면 된다. 위 사진은 약 4~5일 후 실제찍은 모습니다.

 

 

약 일주일 이상 지나면 신기할정도로 잘 자란다.

새싹의 길이가 약 15cm 정도 되면 잘라서 먹어도 되고, 살짝 돌려서 뽑으면 뿌리는 그대로 남아 있어

다시 자라면 또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겉보리 양이 많고 물 조절을 못하면 냄새도 나고 해서

일회성으로 먹는걸 추천한다.

 


 

" 새싹보리 효능을 알아보자 "

 

가장 좋은점은 직접 재배하면 저렴한 부분도 있지만, 재배하면서 농약걱정이나, 중금속 걱정 안해도 된다.

새싹보리(47mg) 기준, 비타민 C가 금귤의 약 162%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국가표준식품 성분표 영양가 계산 기준)

또한 총 45종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새싹보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특히나 필요한 철분은 시금치의 약 15배, 칼슘은 우유의 5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 필수아미노산까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겨울을 이겨낸 어린 보리싹은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 약재로 쓰여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요즘 성인병으로 골치아픈 당뇨.

폴리코사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분해하여 공복혈당을 저하시켜주며, 뿌리에 함유된

사포나린과 베타클루간 성분은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당뇨환자의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포만감을 높여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요즘 다이어트에 새싹보리는 인기 다이어트 식품이다.

 

항암효과, 면역력 향상, 간의 독소배출, 간기능 개선, 알콜성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성인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이다.

 

 

드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새싹 그대로 쌈이나 샐러드로 함께 먹어도 되고,

찌개나 반찬에 넣어서 먹어도 된다.

믹서기에 다른 채소들과 함께 갈아서 쥬스로 먹어도 좋다.

단 과다 섭취시 설사나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있으니 하루 적당량만 몸에 맞게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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