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지역만 얘기해도 술술 나오는 자랑하는 특산품들이 있다. 강원도하면 찰옥수수... 청도하면 미나리... 울릉도 오징어... 제주감귤... 해남 절임배추등....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상품은 땅콩이다. 땅콩은 어디서 나오냐... 우리나라 대표 땅콩은 경기도 여주땅콩이다. 땅콩재배지는 대부분 사질토이기 때문에 여주지역은 일찍이 가뭄에 강한 땅콩재배가 전국 최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수입산,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점차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 여주농산등 일부 농가에서만 선물용 또는 고품질로 땅콩을 재배하고 있다. 땅콩을 자주 드시거나 좋아하신다면 수입산과는 다른 여주땅콩만의 매력을 알것이다. 여주땅콩은 땅콩알의 크기가 다른지역보다 잘고, 색은 적자색을 띄며, 껍질이 얇아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