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딱 한달만 제철이다. 24절기 중 보리를 베고나서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 망종 매실은 망종이후 수확을 한다. 이때가 매실청을 담그는 시기이다. 매실은 오랫동안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제 역할을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은 구연산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노폐물 및 독성물질을 제거해준다. 매실 특유의 신맛이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주는 과실로 어릴적부터 소화가 안되면 매실청을 먹는 민간요법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매실단지 보해매실농원 해남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잎새주, 복분자로 유명한 주류전문회사인 (주)보해양조는 1979년 해남에 보해매실농원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