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지어진 방풍나물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봄나물이다. 방풍나물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주며, 비염이나 천식같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생산지는 따듯한 남쪽나라 전남 여수나 고흥이 많은 방풍나물을 재배하고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제철에 나오는 나물은 우리몸에게 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방풍나물은 바닷가 모래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특유의 향과 쌉사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난다. 생으로도 먹지만 주로 무침이나, 짱아찌를 만들어서 먹는다. 겉절이나 샐러드,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좋으며, 삶은 뒤 물기를 제거하여 냉동보관하면 오래 보관도 가능하다. 전남 고흥은 따뜻한 해풍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자연 그대로..